정용화, 우에노 주리 등장에 ‘화색’…서현 “기분 좋지 않아” 질투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씨엔블루 정용화가 이상형으로 꼽아온 일본배우 우에노 주리을 만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자 ‘부인’ 서현이 질투를 숨기지 못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용화-서현 커플은 한 일식집을 찾았다. 초밥의 가격을 신경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먹던 두 사람은 주변을 배회하는 여성 보조주방장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 보조주방장은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인기배우 우에노 주리였다. 정용화가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한참만에 우에노 주리의 존재를 알아챈 정용화와 서현은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즐거워했다. 특히 이상형을 실제로 만난 정용화는 얼굴에 웃음이 만연한 반면, 우에노 주리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즐거워한 건 서현도 마찬가지였다. 서현은 “우에노 주리를 옛날부터 너무 좋아했다”면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우에노 주리와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서현은 나중에 이뤄진 개별인터뷰에서 정용화의 반응에 “썩 기분이 좋진 않았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질투의 감정은 숨기지 못했다.

[우에노 주리-정용화-서현(위부터).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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