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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브라이언 오서와 헤어진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의 코치가 2명으로 압축됐다.
김연아는 18일(한국시각) 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니세프 건물을 방문한 자리서 새로운 코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신중하게 결정할 사항이다. 현재 코치는 두명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조만간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금까지 자신을 가르쳐온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헤어지고 새로운 코치를 구하는 중이다. 외국 언론에서는 김연아의 새로운 코치로 미셸 콴의 언니인 카렌 콴 오피가드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김연아의 새로운 코치는 10월 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2일부터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2010 올댓스케이트 LA 아이스쇼'가 열리기 때문이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김연아의 새로운 코치로 2-3명을 압축한 상태다. 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아이스쇼가 끝난 뒤 결정할 사항이다. 10월 말쯤에 코치가 발표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의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는 세계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베테랑 코치인 사토 노부오(68)를 선정한 상태다.
[김연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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