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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광림 2군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39명이 일본 '휘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3일 오후 출국한다.
지난 2007년 국내 프로팀 최초로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했던 두산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젊은 유망주와 신인선수들의 집중적인 육성을 위해 선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번 '휘닉스 교육리그'는 두산,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와 일본 프로야구 13개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하며, 5일부터 26일까지 22일간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다.
두산은 2011시즌 1라운드 지명선수인 최현진(투수)을 비롯한 신인 및 젊은 유망주 위주로 선수단을 파견, 선수들의 경기운영 능력 및 기량 향상에 역점을 두고 일본 프로야구팀들과 실전 경기(18경기)를 갖게 된다.
한편 '휘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 두산 선수단은 일정을 모두 마친 후 31일 아시아나 항공 OZ-157편으로 오후 8시 3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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