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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데본 제임스, "포르노사에 넘기겠다"'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타이거 우즈의 내연녀 가운데 하나인 포르노 스타 데이븐 제임스(Devon James)가 곧 우즈와의 '폭발적인' 섹스 테이프(explosive' sex tape)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연예뉴스 사이트인 '레이더온라인 닷컴'은 30일(한국시간) 데이븐 제임스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제임스는 테이프 공개를 위해 LA로 가던 중, 이 매체와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테이프는 총 62분짜리로, 이 중 37분은 우리의 섹스 장면이 담겨있다"며 "나는 LA로 가 테이프를 비비드 엔터테인먼트(포르노 제작사)에 넘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제임스는 "이 테이프는 2008년에 찍은 것"이라며 테이프의 가격으로 35만달러(약 4억 원)를 요구했다.
현재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 살고 있는 제임스는 우즈와의 사이에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던 여성이다. 그는 자신이 19살 때 우즈를 처음 만나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제임스는 우즈와 쓰리섬을 즐겼고 한번의 관계로 2000달러(약 230만 원)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한편 제임스가 테이프를 거래하려 하는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내 유명 포르노 영화 제작사로, 킴 카다시안을 비롯해 여배우 켄드라 윌킨슨 등 유명 스타들의 섹스 테이프를 공개해 악명을 떨친 바 있다.
[데이븐 제임스(왼쪽)-타이거 우즈. 사진 = '레이더온라인 닷컴'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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