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조민기 "유승호, 내 아들이지만 너무 기특해" 칭찬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조민기가 후배 유승호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민기는 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의 첫 방송을 신은경 등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시청하며 소감을 전했다.

시청 후 조민기는 "시청률과 평단에서도 성공을 거머쥘 드라마가 될 것 같아 점점 기대가 커진다"며 "시대를 넘나드는 정통 대작 드라마로 50부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은경의 팔색조 열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아들로 출연하는 유승호에 대해서는 "아직 초반이라 캐릭터를 잡을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았을 텐데 내 아들이지만 너무 기특하다"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유승호의 감정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첫 방송을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대박 작품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시 촬영에 임했다.

1회가 끝나고 예고편에서는 성인이 된 조민기, 신은경, 김희정의 재회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회는 3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유승호(오른쪽)의 연기를 칭찬한 조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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