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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정진, 김태우 주연의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서 관객들을 미리 만난다.
'돌이킬 수 없는'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현재의 한국사회를 예리하게 바라보는 작품들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한국 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을 통해 공개된다.
아이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세진'(이정진 분)과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아버지 '노충식'(김태우 분)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긴장된 관계를 그려낸 '돌이킬 수 없는'은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메시지로 주목 받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의 박수영 감독과 이정진, 김태우는 오는 7일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부산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세 사람은 다음날인 8일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공식 무대인사를 가지며 같은 날 오후 '돌이킬 수 없는' 첫 상영 후 관객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자신이 출연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부산영화제를 방문하게 된 이정진은 "그 동안 부산영화제는 자주 내려갔었는데 출연한 영화의 초청으로 방문하기는 처음이라 무척 설렌다. 배우로서 무척 의미 있고 기분 좋은 일이다"라며 이번 영화제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강렬한 메시지, 이정진과 김태우의 과감한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돌이킬 수 없는'은 11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돌이킬 수 없는' 포스터. 사진 = 케이디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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