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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류시원이 태어날 2세가 딸이라면 예비신부의 외모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6일 오후 4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2세 계획을 밝혔다.
이날 류시원은 "2세가 딸이라면 아내를 빼닮았으면 좋겠고, 아들이면 나를 닮아야 하지 않겠냐"며 "2명은 꼭 낳겠다. 여력이 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명은 아직 없는데 나에게 '프린스'라는 별명을 지어줬던 것 처럼 팬들이 지어줄 것 같다"고 전했다.
서로의 애칭에 대해서는 '애기야', '자기야'라고 부른다며 "모든 사람의 미모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내 눈에는 너무나 아름답다. 피부도 하얗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갖고 있는 친구다"며 "여러분들도 보면 여성스럽다고 느낄 것이다"고 자랑했다.
류시원의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무용을 전공한 일반인으로, 현재 임신 중에 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을 결심했다.
류시원은 오는 26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류시원이 살고 있는 집에서 신접 살림을 차린다.
[오는 26일 결혼하는 류시원.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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