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결혼' 개그맨 강준, 주례는 임희춘·사회는 하하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출연해 온 개그맨 강준(31)이 오는 10일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한다.

강준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동갑내기 여성 안 모 씨와 결혼한다. 강준은 사촌 형의 소개로 만난 안씨와 7년여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강준의 결혼식 주례는 원로 개그맨 임희춘이 맡으며, 사회는 강준과 연예인 농구단에서 친분을 쌓은 가수 하하가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강준은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장안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강준은 지난 2005년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입사해 ‘웃찾사’의 ‘로맨틱 가이’ ‘DJ가족 파티타임’ ‘마수리’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강준.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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