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두산 베어스에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7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로이스터 감독이 7일 오후 8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부산에 머무르던 로이스터 감독은 오후 3시 김해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롯데 지휘봉을 잡은 로이스터 감독은 공격적인 야구를 추구하며 팀을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궈냈다. 하지만 상대팀의 변화무쌍한 전략에 당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 시즌 롯데와 계약이 종료되는 로이스터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끝난 후 "현재 본인은 롯데에게 마음이 있다"며 "지금까지 기다려왔다. 구단에서도 생각이 있을 것이다. 구단이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겨울에는 해야할 일이 많다. 계약에 대해 빨리 마무리를 짓고 싶다"며 롯데에 잔류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로이스터 감독의 재계약에 대해 롯데 구단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2008년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최종 결정할 것 보인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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