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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중국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나타나 공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되는 일이 벌어졌다.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지난달 중국 내몽골 자치구 바오터우 상공에 접시 모양의 UFO가 등장해 공항이 잠시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UFO는 부티 공항 동쪽으로 약 4km지점 상공에서 목격됐다. 목격자들은 "UFO가 공항 상공을 선회하다 갑자기 사라졌다"고 밝혔다.
부티 공항은 UFO가 나타났다는 통보를 받고 항공기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어 바로 공항을 폐쇄했다. 이로 인해 베이징과 상하이발 여객기 등 3대의 여객기가 부티 공항에 내리지 못하고 인근 공항에 착륙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UFO를 목격했다는 보고가 접수됐는데, 계속된 UFO의 출현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이것들이 UFO가 아닌 중국의 새군용기를 개발중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에 나타난 UFO. 사진 = '더선'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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