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넥센히어로즈가 투수 조용준 등 5명을 자유계약 선수로 공시했다.
넥센은 8일 투수 조용준과 신철인, 최경환, 내야수 김종문, 외야수 김한상 등 5명을 자유계약선수로 확정하고 2011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1998년 2차 5라운드 35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조용준은 8년 동안 통산 23승 17패 116세이브를 거뒀다. 날카로운 슬라이더 덕에 '조라이더'로 불리던 조용준은 부상과 재활을 반복하며 2005년 이후 제대로 된 구위를 구사하지 못했다.
한편 2000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신철인은 통산 22승 20패 23세이브를 거뒀으나 역시 부상으로 올 시즌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조용준]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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