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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배우 김미숙이 증도의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김미숙은 지난 6일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진행된 '한·중·일 아줌마 지구 살리기' 발족식에 참여해 사회를 맡으며 증도 사랑을 넘어 지구 사랑운동에도 참여했다.
김미숙은 "증도가 슬로우 시티(Slow City)로 지정되기 전부터 증도를 알게 됐는데 한번 와본 뒤 증도의 매력에 푹 빠져 바쁜 스케쥴에도 휴식을 취하러 오게 된다"며 "느리게 사는 법을 배워 가는 곳 같다"고 전했다.
김미숙은 지난 6월에 증도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증도 사랑을 실천해왔다.
김미숙은 위촉식에서 "아름답고 차 없는 섬으로 지정된 증도를 널리 알려야겠다고 생각해 홍보대사를 자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공식 행사 참여에 앞서 자비로 자전거를 기증하는 등 증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깨끗한 증도 이미지와 닮은 김미숙의 모습과 아름다운 환경을 잘 지켜 가기를 희망하는 그녀의 마음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김미숙. 사진 = 잠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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