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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선정성 논란으로 KBS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던 걸그룹 햄(HAM)의 노래가 재심의를 통과했다.
햄의 소속사 측은 8일 "가사와 뮤직비디오를 수정해 KBS의 재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햄은 9월 30일 디지털 싱글 ‘소 섹시(So Sexy)’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지만 노래와 가사 일부가 선정적이란 이유로 KBS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상의 옷깃을 붙잡고 옷을 벌렸다 좁혔다 하는 일명 ‘멱살춤' 부분에서 가슴 부분이 강조된다는 것과‘너를 가져올게’ ‘내 안에 들어와’ 등 이성을 유혹하는 가사가 문제가 됐다. 이에 소속사는 해당부분에 대한 수정을 진행, 심의에 통과했다.
[사진=논란이 된 '멱살춤'의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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