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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가 유로 2012 예선서 약체 북아일랜드와 득점없이 비겼다.
이탈리아는 9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유로 2012 C조 예선 3차전서 0-0으로 비겼다. 이탈리아는 이날 경기서 무승부에 그쳤지만 2승 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유지했다.
또한 C조에선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던 세르비아가 에스토니아와의 홈경기서 1-3으로 완패했다. 세르비아는 1승1무1패의 성적으로 4위에 머물렸다. 남아공월드컵 본선서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슬로베니아는 C조 3차전서 파로 아일랜드를 5-1로 대파했지만 세르비아에 골득실차로 뒤져 조 5위에 머물렀다.
B조에선 슬로바키아가 아르메니아 원정서 1-3으로 패했지만 2승1패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유지했다. G조에선 스위스가 몬테네그로 원정서 0-1로 패하는 등 몇몇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팀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H조의 포르투갈은 덴마크를 상대로 나니와 호날두가 3골을 합작하며 3-1 승리를 거둬 이번 유로 2012 예선 첫 승을 거뒀다. I조에선 스페인이 리투아니아를 3-1로 꺾고 조 1이를 질주했다. F조의 그리스는 라트비아에 1-0 승리를 거뒀고 B조의 러시아는 아일랜드 원정서 3-2 승리를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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