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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나운서 커플' 이지애(29) KBS 아나운서와 김정근(33) MBC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지애 아나운서과 김정근 아나운서는 한글날인 9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평생을 약속한다.
국내 1호 타 방송국 아나운서 커플인 이들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부러움을 샀다.
이들은 결혼식을 올린 후 2주동안 달콤한 신혼영행을 떠난다. 하지만 김정근 아나운서가 11월 12일부터 개막하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중계를 맡아 11월 5일 신혼을 즐길 틈도 없이 곧바로 중국으로 떠난다.
이번 결혼식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비공개로 진행되기에 포토월이나 포토라인 등 별도의 세팅은 준비되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새로운 부부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마음 담아 너그러이 양해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9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정근(왼쪽)-이지애 아나운서. 사진 = 올제 스튜디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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