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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경민 기자]아기 아빠가 된 장동건이 아직 새로 태어난 아들의 이름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전했다.
9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워리어스 웨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장동건은 “아기 이름 후보를 3개 정해놨고, 아직은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열심히 아빠공부를 하고 있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도 되지만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는 10월 초 득남의 기쁨을 누렸다.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의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장동건과 함께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프리 러쉬, ‘슈퍼맨 리턴즈’ 슈퍼맨의 연인 케이트 보스워스, ‘타이탄’, ‘로빈후드’의 대니 휴스턴 등 쟁쟁한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작품이다.
제작자 배리 오스본이 한국감독 이승무가 직접 쓴 시나리오에 반해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 ‘워리어스 웨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장동건 분)가 사막의 끝에 있는 외딴 서부마을을 찾아가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대작으로, 총제작비 5200만 달러에 6년의 제작기간이 걸렸다.
한국이 기획하고 할리우드의 기술력이 만나 진정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탄생된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오는 12월 3일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장동건.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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