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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CBS의 인기 시트콤 '두 남자와 2분의 1'에 출연 중인 앵거스 T. 존스(16·미국)가 소년 갑부가 됐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CBS와 시트콤 제작사는 "존스가 '두 남자와 2분의 1'의 출연계약을 연장하면서 에피소드당 30만달러(한화 약 3억 4000만원)의 출연료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존스는 이번 계약으로 26편의 에피소드에 추가로 출연하게 됐고 계약 보너스로만 50만달러(한화 약 5억 6000만 원)를 받았다. 총 수입으로 따져본다면, 결국 존스가 이번 계약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830만달러(한화 약 94억 원)인 셈.
9살이던 지난 2003년 처음으로 '두 남자와 2분의 1'에 등장한 존스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극중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의 제이크 하퍼 역으로 분한 존스는 특유의 악동 캐릭터를 감칠맛나게 소화했다.
지난 1999년 영화 '심파티코'로 데뷔한 존스는 2006년 '영 아티스트 어워드 조연 아역배우상'을, 2004년에는 '영 아티스트 어워드 10대 아역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역배우 시절(왼쪽)과 현재의 앵거스 T. 존스 . 사진 = CBS 시트콤 '두 남자와 2분의 1', 존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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