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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유명인들도 잠실 구장을 방문해 '가을 야구 잔치'를 한층 더 달아오르게 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가수 김장훈, 김창렬, 배우 아라, 농구 선수 김주성 부부 등이 방문했다.
앞서 1,2차전에서 두 팀은 나란히 1승씩을 주고 받았기 때문에 3차전은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도 전석이 매진되며 야구 열기를 실감케했다.
또한 두산 열렬팬으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도 응원차 잠실 구장을 깜짝 방문했다. 머리를 푸른색으로 염색한 김장훈은 열혈팬답게 두산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또한 두산이 2회말 첫 득점을 뽑아내자 열렬히 환호했다. 두산이 연이어 점수를 따내며 삼성을 바짝 추격하자 주위 사람들에게 음료수를 사서 선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수 김창렬도 관중으로 잠실 구장을 찾았다. 삼성의 '양신' 양준혁과 친분이 있는 김창렬은 양준혁의 은퇴 경기에서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의 라이브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가수 김장훈-배우 아라-농구선수 김주성 부부.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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