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광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야구대표팀이 전력분석원을 가동해 조별 라이벌인 대만 전력 분석에 나선다.
대한야구협회는 "오는 11월 13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하는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서 맞대결하는 대만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유남호, 유지훤, 최동원 전력 분석원을 오는 23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대륙간컵 대회에 파견할 예정이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서 한국은 대만, 홍콩, 파키스탄과 함께 B조에 속했다. 대만과 조 1,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난 뒤 조범현(KIA) 대표팀 감독의 지휘로 25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 수가 당초 9개국에서 8개국으로 줄었다. 스리랑카가 조직위원회에 최종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리랑카가 일본이 속한 A조에 속해있기 때문에 한국이 포함된 B조에는 변화가 없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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