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웨이브 머리에 기타까지…보헤미안 룩 '완벽 소화'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장근석이 보헤미안 남성미를 선보인다.

장근석은 11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연출 홍석구·김영균)에서 '무결'로 출연, 젊음과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장근석은 체크셔츠 위에 롱카디건을 걸쳐 레이어드룩을 연출, 블랙 스키니와 워커에 목걸이와 팔찌와 반지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거기에 살짝 웨이브진 머리를 뒤로 묶어준 스타일로 아이템이 많이 들어가면서도 과하지 않은 ‘무결’ 의 보헤미안 스타일을 보여줬다.

장근석의 스타일리스트 담당자는“자유분방하면서 최대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게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전 작품들에서 스타일이 딱 떨어지는 느낌 이였다면 '매리는 외박 중'의 ‘무결’ 은 ‘그런지룩(낡아서 해진 듯 한 의상으로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 고 전했다.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근석은 대본 및 음악에 완전 몰입해 모든 시간을 작품에 올인 하고 있다. 장근석 또한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 자체가 대단하다. 체중조절, 발성, 음악 등 모든 것이 ‘무결’ 이 되어가고 있다” 고 전했다.

KBS 2TV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될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을 고민하고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사랑스럽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11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한 장근석, 사진 출처=ACC코리아,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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