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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오는 17일을 마지막으로 라디오 DJ에서 자진하차한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진행했던 박명수는 가을 개편을 맞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91.9MHz)의 DJ자리에서 2년 6개월 만에 물러난다.
박명수는 개편을 앞두고 최근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두시의 데이트' 오에도 MBC '무한도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 KBS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하고 있는 박명수는 스케줄 관리와 건강을 위해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라디오국 관계자는 "박명수가 17일을 마지막으로 '두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하게 됐다. 아직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MBC는 14일 박명수의 후임을 비롯해 개편을 맞아 바뀌는 DJ를 소개할 예정이다. 새 DJ들의 첫 방송은 오는 18일부터 진행된다.
[사진 = 2년 6개월만에 '두시의 데이트' DJ에서 물러나는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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