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국립 대전현충원 안장이 최종 결정됐다.
13일 오전 국가보훈처는 황 전 비서의 국립현충원 안장 여부를 심의한 결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하는 등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 규정 법률’ 자격 요건을 갖춰 안장 대상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황 전 비서의 안장식은 14일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앞서 훈장을 추천한 통일부는 “황 전 비서는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을 하며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북한의 인권개선 및 민족통일 등 기여 공로가 크다고 평가해 훈장 추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 故황장엽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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