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지훈 기자]
김동주는
이번 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출장한 김동주는 19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러 두산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본래 자리인 4번 타자로 타순을 변경한 2차전 이후로는 15타수 9안타
1차전에서 동점 2점홈런을 터트려 시동을 건 김동주는 2차전에서는 1-0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6회초 무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권혁으로부터 2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차전에서도 4타수 3안타 1타점 2볼넷의 맹타를 휘두른데다 포스트시즌 통산 기록 3개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김동주는 프로야구 통산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타점, 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석패한 4차전에서도 3안타를 때려내며 홀로 분투했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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