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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몸값으로 3년간 2000만 달러가 적정하다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14일(한국시각) 이번 겨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목표는 추신수와의 재계약이라고 전망하면서 클리블랜드가 추신수와 3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면 총 2000만 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년 연속 3할 타율과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올해를 끝으로 메이저리그 풀타임 경력 3년을 마쳐 올 겨울에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는다. 클리블랜드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최고 스타로 떠오른 추신수라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추신수의 연봉이 상승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펭이지는 또한 추신수가 연봉조정신청으로 1년 계약을 체결할 시 300만~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선수의 경우 매년 몸값이 크게 상승할 수 있어 재정이 여유롭지 않은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에게 3년 계약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장기 계약을 맺어 선수들이 거액의 돈을 받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해 추신수의 계약 기간이 3년이 될 것이란 예측에 힘을 싣고 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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