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우상완골골절로 진단받아... 13일 팀과 함께 귀국
일본 축구 대표팀 수비수 고마노 유이치(29)가 한국전에서 오른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13일 스포니치 아넥스가 보도했다.
우측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고마노는 전반 12분 일본측 진영 골문 앞에서 공중볼을 다투던 중 한국 미드필더 이청용과 충돌, 밸런스를 잃은 채 땅에 떨어져 오른쪽 팔을 다쳤다.
고마노는 얼굴을 찌푸린 채 일어서지 못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가 전반 15분 수비수 우치다와 교체. 시합 중에 구급차로 서울 시내 병원에 운송돼 우상완골 골절을 진단받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치료 기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그는 13일 팀과 함께 귀국하지만 장기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시합을 앞두고 “제1의 라이벌이기도 하고, 제일 지고 싶지 않은 상대이다”라며 의욕을 불태웠으나, 안타까운 결과가 돼버렸다고 스포니치 아넥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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