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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최일구 기자가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한다.
최일구 기자는 MBC가 가을 개편을 맞아 첫 시도하는 저녁 8시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석에 앉는다. 지난 2005년 '뉴스데스크'를 떠난 이후 5년만의 컴백이다.
15일 최일구 기자는 9시에서 8시로 시간을 변경한 것에 대해 "방송 환경도 바뀌고 시청자 생활 패턴도 많이 바뀌었다. MBC가 40년만에 시도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도 "나 스스로는 기대보다는 부담이 크지만 열심히 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최일구 어록'에 대해서는 "어록은 무슨 어록인가. 시청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덕이다"며 기분 좋은 웃음을 보이며 답했다.
최일구 기자는 지난 1985년 MBC에 입사해 사회부장, 뉴미디어에디터, 스포츠취재팀장, 보도제작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여자 앵커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계속 맡는다.
[5년만에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하는 최일구 기자.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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