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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초반 강등권으로 하락한 리버풀의 주장 제라드가 위기 상황이 아니라는 뜻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17일 열리는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더비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1승3무3패의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18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맞대결을 펼칠 라이벌 에버턴 역시 17위에 처져있다.
제라드는 리버풀의 현 상황에 대해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걱정하지 않는다"며 "현재 리그 순위가 좋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반면 "우리 경기력을 선보이고 약간의 행운이 있으면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우리 선수들 모두 발전해야 할 부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제라드는 올시즌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선 "현재 활약에 만족하지만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나의 활약보단 팀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제라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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