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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28)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에바는 10월 16일 오후 6시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AW컨벤션에서 한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인 남자친구 이경구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에바의 남자친구 이경구씨는 장신의 만능 스포츠맨으로 현재 한국 체대 조교로 재직중에 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웨딩 촬영을 가졌고 이미 혼인 신고까지 마친 상태다.
이번 결혼식에는 에바의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비롯, 가족과 해외친구들이 참석한다. 결혼식 사회는 '미녀들의 수다'에서 친분을 쌓은 남희석이 맡았으며 KCM과 수호가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결혼식을 올리는 에바-이경구씨. 사진 제공=라망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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