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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올시즌 첫골을 터뜨린 볼턴이 스토크시티를 꺾었다.
볼턴은 1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2-1로 이겼다. 볼턴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이청용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이 케빈 데이비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선제골로 연결됐다.
볼턴이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가운데 스토크시티는 후반 2분 로리 델랍이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볼턴은 후반 20분 페트로프 대신 테일러를 투입한데 이어 32분에는 엘만더를 빼고 클라스니치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청용은 후반 42분 사이먼 데이비스과 교체됐다.
이후 ?D턴은 후반 인저리타임 클라스니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스토크시티전을 승리로 마쳤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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