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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문채원이 SBS 새 월화극 ‘괜찮아, 아빠 딸’(극본 한준영/연출 고흥식)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문채원은 극중 아버지(이정길 분)에게 모든 것을 의존만 하던 철부지 막내딸에서 가족을 생각하며 자신을 희생하고 자립적인 인물로 성숙해가는 주인공 ‘은채령’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기존 작품에서 해보지 않았던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다는 면에서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 더욱 의욕이 생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만드는 것이 작은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괜찮아, 아빠 딸’은 한 순간 닥친 아빠의 사고로 집안이 몰락하자 철부지였던 딸이 아빠의 희생과 노력을 깨닫고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모습과 이를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찾게 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현재 방송중인 SBS ‘닥터 챔프’ 후속으로 오는 11월 22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문채원. 사진제공=더제이스토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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