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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은초딩’ 은지원의 도움을 받아 신곡을 발표한다.
이수근은 오는 26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수근은 지난 2006년 7월 ‘고음 불가’ 앨범을 발표한 뒤 지난해 ‘해피송’과 ‘갈 때까지 가보자’ 싱글 등 꾸준히 음반 활동을 해왔다.
1년 만에 들고 나올 신보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함께 출연중인 은지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은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5집 앨범 수록곡 ‘160’에 이수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준데 대한 보답의 의미로 이번 이수근의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
이수근은 “들으면 즐겁고 힘이 나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새 노래를 준비했다”며 “사랑을 고백할 용기가 없는 남자들을 위한 응원송”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곡이지만 꽤 힘든 과정을 거쳐 녹음했다. 난 녹음하느라 5개월이 걸렸는데 (은)지원인 40분 만에 해내더라. 역시 가수는 다르다고 느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은지원의 도움 속에 신곡을 발표하는 개그맨 이수근.]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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