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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힘겨웠던 무명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일 '이국주' 채널에는 '국주네 집. 안재현 곽범 편' 영상이 업로드됐다.
안재현은 “직업이 뭐든 상관 없었다. 부자아빠를 꿈꿨다. 그런데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6개월 누워 있었다. 택시 보조석 뒤에 앉았는데 측면 추돌 사고가 나서 갈비뼈 두 대가 나가고 기흉 폐 터지고 수액을 꽂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누워서 날 객관화하며 생각했다. 연예인 하기에는 비주얼이 아쉬웠다. 동창중에 임슬옹이 있었는데 인기가 좋았다. 내 키에 이 정도 얼굴이면 모델하면 되겠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1차에서 떨어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나중에 1차에서 왜 불학격 시켰냐고 물어보니까 촌스러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결국 모델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모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안재현은 “모델을 하면 돈을 많이 벌 줄 알았다. 첫 잡지를 찍었는데 페이가 5~8만원 사이였다”며 씁쓸해했다.
그는 “어느 날 광고가 들어왔다. 메인 모델이 이수혁이었고, 압구정역 전광판에 크게 실린다고 했다. 옆모습만 조금 나와서 80만원 받았는데, 그것도 3~6개월 뒤에 들어온다. 그리고 페이를 옷으로 주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현은 2009년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배우로도 활약하기 시작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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