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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레인보우가 SBS 수목극 ‘대물’에 카메오 출연했다.
지난 14일 경기도 인근 강변에서 ‘대물’의 서혜림(고현정 분)이 쓸쓸히 국회의원 선거유세를 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서혜림을 낙선시키기 위해 조배호 대표(박근형)는 서혜림의 상대 후보를 암암리에 지원하고 유세장의 눈길을 끌기 위해 걸그룹 레인보우를 동원한다. 바로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레인보우가 등장했고, 걸그룹의 출연에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졌다.
코스모스꽃을 머리에 꽂고 촬영장에 나타난 레인보우는 촬영이 시작되자 즐거운 몸짓과 특유의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고현정을 본 레인보우는 고현정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레인보우의 응원에 힘이 난 고현정도 즉석에서 호이호이춤을 추며 신나게 유세를 펼쳤다.
레인보우는 "바빠서 ‘대물’ 본방사수는 못하고 있지만 DMB, 다운로드 등을 통해서 한 회도 놓지지 않고 보고있다”고 팬임을 자청하며 “특히 하도야 검사역의 권상우 오빠가 너무 좋다"고 해맑게 웃었다.
레인보우의 생기발랄한 모습은 오는 21일 방송될 ‘대물’ 6회분에서 공개된다.
[레인보우(위)가 '대물'에 출연해 고현정과 인사를 나눴다. 사진=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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