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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신성우가 시청률에 조심스럽게 욕심을 냈다.
신성우는 19일 오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이성준) 제작발표회에서 4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대했다.
이날 신성우는 "시청률 많이 나오면 정말 좋겠다. 욕심인데 40~50%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어 막장 드라마가 아니냐는 주위의 우려에 대해 "막장 코드는 시선을 끌기 위한 장치이다. 솔직히 막장이라는 것은 개연성 자체가 결여된 것을 일컫는데, 우리 작품은 이유가 확실하고 그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그려진다"고 말했다.
또 뮤지컬에서 활동하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계기에 대해서는 "처음에 대본이 6회까지 나와있었는데, 한번도 멈추지 않고 순식간에 다 읽었다"며 "그런만큼 재미가 너무 있고 바로 캐릭터에 흡입되더라"라고 전했다.
'즐거운 나의집'은 김진서(김혜수 분)와 모윤희(황신혜 분)는 고향 친구이자 연적으로 등장하며 모윤희의 남편 성은필(김갑수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정신과의사 김진서가 풀어가는 미스테리 멜로를 그린다.
신성우 외에도 김혜수, 황신혜, 이상윤, 김갑수, 윤여정 등이 출연하며 '장난스런 키스'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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