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장원삼이 경기를 만들어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 선동열 감독이 4차전 선발로 나서는 장원삼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 감독은 19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벌어지는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장원삼이 경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를 상대로 한국시리즈서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3연패를 당한 삼성은 4차전 선발 장원삼에게 모든 것을 걸고 있다. 장원삼은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서 구원으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선 감독은 또한 불펜진 중 유일한 좌완투수인 권혁의 부진에 대해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플레이오프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권혁은 한국시리즈 2경기에 나섰지만 평균자책점이 54.00에 달한다. 1차전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고 2차전은 박경완에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홈런을 내줬다.
선동열 감독은 "우리는 2군을 합쳐서 좌완투수가 5명 밖에 안된다. SK 1군에 속한 선수와 숫자가 같다"며 "권혁이 우리 팀 유일한 불펜투수인데 플레이오프부터 못하니까 계산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도 8회초 SK가 좌타자가 나올때 정상적이라면 권혁을 투입했어야 했다. 하지만 1점 승부다보니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선동열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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