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리틀야구대회 시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 히어로즈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식서 시타와 격려사를 맡는다. 시구는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가 진행한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19일 "추신수가 어린이 야구 발전을 위해 흔쾌히 시타를 수락했다. 리틀야구에 대한 추신수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올 시즌 165안타 22홈런 90타점 타율 .300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2년 연속 20홈런 20도루를 성공시키며 대폭 연봉 인상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전국 74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리틀야구대회는 장충구장과 남양주구장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왕중왕전은 대회 마지막인 3일 열린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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