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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남자배구 대표팀이 '월드리그 2011'서 세계 최강 쿠바,이탈리아와 한 조에 속했다.
대한배구협회는 "1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월드리그 위원회에서 결정된 '2011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조편성 결과 한국은 이탈리아, 쿠바, 프랑스와 C조에 속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대회서 12전 전패로 챌린지라운드로 내려갔지만 일본을 제압하고 가까스로 잔류를 확정지었다.
'월드리그 2011'는 4개조별 홈앤드어웨이로 경기를 치르며 지난 해와 달리 올 해부터는 상위 8개팀이 올라가게 된다. 결승전은 2011년 7월 6일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한국과의 챌린지 라운드서 2패로 탈락한 일본은 네덜란드가 자국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대신 참가하게 됐다.
한국은 2011년 5월 27일부터 쿠바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와 홈 6연전을 갖고 원정 6연전을 이어 벌이게 된다.
▲ 월드리그 2011 조편성 결과
A조 : 브라질, 폴란드, 미국, 푸에르토리코
B조 : 러시아, 불가리아, 독일, 일본
C조 : 세르비아, 아르헨티나, 핀란드, 이집트
D조 : 쿠바, 이태리, 프랑스, 한국
(네덜란드가 국내사정 월드리그 참가를 할 수 없음에 따라 일본으로 대체됨)
[남자 대표팀. 사진제공 = FIVB]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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