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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양신’ 양준혁(41, 삼성 라이온즈)이 f(x) 설리(16)와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양준혁은 최근 진행된 SBS ‘맛있는 초대’ 녹화에 참석해 설리를 비롯 김태욱, 안재욱, 배칠수, 추자현, 최아진, 임용수 등과의 인맥을 자랑했다.
양준혁은 평소 배우 한효주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왔다. 은퇴식 때도 한효주의 '은퇴 축하 인터뷰'를 받을 만큼 절대적인 한효주의 팬임을 자처했다.
그런데 ‘맛있는 초대’에 출연한 양준혁은 녹화현장에 설리를 초대할만큼 설리에게 푹 빠져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양준혁의 이상형이 한효주에서 설리로 바뀐 것이냐”고 의아해했다.
양준혁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설리를 좋아한다고 한 것은) 홍보용이다. 이날 나와줘서 조금 그렇게 한 말”이라며 설리와의 관계에 대해 직접 밝혔다.
또한 그는 “설리가 영원한 오빠 한다더라. 엄마가 나랑 나이가 같더만”고 설리의 어린 나이를 언급하면서 “설리 키 엄청 큼. 171cm 정도 되더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이날 함께 ‘맛있는 초대’ 녹화에 참석한 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당시의 즐거웠던 분위기를 전했다. 양준혁이 출연한 ‘맛있는 초대’는 22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양준혁(위 왼쪽)-설리, '맛있는 초대'의 출연진들(아래). 사진=마이데일리DB, SM엔터, 양준혁 트위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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