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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엄정화가 갑상선암을 앓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발병 사실'을 확인하며 "현재는 병세가 완전히 호전됐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난 5월 엄정화씨가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난 후 갑상선암을 발견했다"며 "알고 나서 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3일동안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전했다. 현재 엄정화는 거의 완치된 상태이나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엄정화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면서도 전혀 병세를 느낄 수 없는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의 출연진과 스태프에 따르면 "그런 사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으며, 오히려 밝고 건강해보였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는 병세가 완전히 호전됐고 건강한 상태이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준 덕에 빠르게 나은 것 같다"고 재차 확인했다.
엄정화는 올해 4월 출연한 영화 '베스트셀러'가 개봉돼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지난 달에는 이 영화에서의 호연으로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갑상선암을 앓았다 현재는 완치된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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