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지난달 19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삼성 라이온즈의 '양신' 양준혁(41)이 '청소년 야구 대축제'를 연다.
양준혁은 20일 삼성을 구단을 통해 오는 24일 오후 1시 대전 갑천 와동 잔디구장에서 '양준혁 전국 청소년 야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 대축제는 연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국 청소년 야구 55개 클럽(약 1000명)이 참가한다.
양준혁은 "야구를 배우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에게 배울 곳(야구장, 청소년 클럽)을 제공하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야구를 통하여 리더십, 올바른 예절, 인성 등을 가르치고 싶은 작은 소망을 이번 대회를 통해서 이룰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준혁 전국 청소년 야구축제 위원회'는 야구 클럽 운영, 청소년 야구장 건립, 소외계층 야구 장비 지원 등 청소년 야구 교실을 운영하여 청소년 건강 증진, 청소년 리더십 교육, 학업 성취도 향상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