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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한국 엔터테인먼트 동향을 일본에 알리는 정상의 한류잡지 '한류피아' 11월호(통권 30호)가 22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된다. 격월간지였던 '한류피아'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발행된다.
이번 11월호의 표지와 커버 인터뷰의 주인공은 영화 '사랑과 영혼'의 주연 송승헌이 장식했다. 일본 영화에 첫 출연하며 주연을 맡은 송승헌이 촬영하며 느낀 점과 에피소드, 그리고 자신의 연애관 등을 이야기한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얼마 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KBS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또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SBS드라마 '대물'의 매력을 해부했다. 이어 뮤지컬 'Rock of age'에 출연 중인 샤이니의 온유의 공연 소감을 비롯해 한국의 뜨거운 '무대' 열기를 전한다.
스페셜 인터뷰의 아시아 팝 스타편에서는 2AM, 4Minute, 김준, 채동하, 제국의 아이들, 서인국, 씨스타, 레인보우의 인터뷰를, 배우편에서는 정우성, 설경구, 하정우, 윤계상, 박광현,한재석, 공효진, 엄태웅, 박신혜, 장진 감독 등 화려한 스타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전한다.
이번 호부터는 SS501의 박정민이 편집한 ‘정민 신문’이 연재를 시작한다. 일본어에 능숙한 박정민의 활약상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특별 기획 '박용하 라스트 콘서트 사진', 11월 일본 팬미팅을 앞둔 원빈의 사진집 제작 현장의 뒷 이야기를 전하는 '원빈 in 아일랜드 독점 리포트'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본 미디어 콘텐츠 그룹 피아(PIA) 주식회사가 마이데일리와 함께 제작하는 한류피아는 2006년 3월 계간지로 창간돼 정확하고 빠른 한국 엔터테인먼트 뉴스로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계간지로는 이례적으로 5만부 판매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이어 2007년에는 격월간, 2010년에는 월간지로 전환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국엔터테인먼트 전문 잡지로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피아 주식회사는 일본 내 전 공연, 이벤트, 영화 티켓 판매를 주관하고 있으며, 출판, 공연제작 등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이다.
마이데일리는 2005년 10월 피아 주식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한류피아'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한류피아'의 한국 내 취재는 마이데일리가 전담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사진 데이터 베이스인 포토데일리의 사진을 전면에 걸쳐 사용해 질 높은 사진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도 한류피아의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피아사와 잡지 '한류피아'를 공동 제작하는 것 외에도, 일본의 양대 이동통신업체인 KDDI와 NTT를 통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뉴스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사진 = '한류피아' 11월호 표지]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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