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김정은이 인간 김정은으로서의 속내를 밝혔다.
김정은은 20일 새벽에 방송된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FM4U 91.9MHz)에 출연해 인간 김정은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여배우가 아닌 평범한 사람 김정은으로서의 고민을 묻는 질문에 "요즘 들어 내가 뭘 해야 행복할지,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제는 만인의 연인이 아니라 한 사람만의 연인이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김정은은 술에 대한 취향도 공개했다. 김정은은 "의외로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셔야 주량이 세다"며 "최근에는 막걸리에 안주로 곱창을 먹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맛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김정은은 다시 태어나면 배우가 아닌 아이돌 가수가 하고 싶다며 즉석에서 산울림의 '회상'을 불러 정엽으로부터 노래의 깊이와 감정이 전해진다는 칭찬을 받았다.
[사진 = 김정은]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