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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각종 활동 제재에도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통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JYJ 재중, 유천, 준수가 기부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JYJ는 지난 12일에 서울에서 열린 ‘JYJ Showcase in Seoul’의 티켓 수익금 중 3000만원을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의 ‘아동 보건 캠페인’에 기부했다. 또한 1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쇼케이스 공연 수익금의 일부로 미화 1만 달러 상당을 말레이시아 현지의 월드비전에 전달해 결식 아동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JYJ 세 사람은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아동들의 후원에도 나섰다. JYJ는 각각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들의 정보가 담긴 카드를 읽고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사실에 뿌듯해했다.
JYJ는 월드비전 소식지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동 보건 캠페인의 내용을 들었을 때 가슴이 많이 아팠다. 당장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 주는 팬들과 쇼케이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심했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까지 진행된 JYJ의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는 홍콩, 대만, 상하이를 거쳐 11월 미국 3개 도시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이후 JYJ는 11월 27일과 2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JYJ 준수-재중-유천(왼쪽부터). 사진=프레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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