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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드라마 ‘포세이돈’에 출연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유노윤호 측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유노윤호를 비롯 배우 김강우, 에릭 등 세 사람이 인천 해경 특공대에서 현장 훈련을 받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 뉴스는 “해양경찰 드라마 '포세이돈'에 캐스팅된 배우들의 현장 훈련 모습”이라는 말과 함께 세 사람의 드라마 출연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22일 유노윤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노윤호에게 ’포세이돈’의 출연제안이 들어와 현장에 가서 미팅차 테스트를 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출연에 관해서는 전혀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에 배우들은 제작진과의 미팅과 함께 드라마 캐릭터와의 부합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사진, 영상 등을 이용한 테스트를 받곤 한다. 유노윤호는 이 과정에 참석은 했지만 아직 캐스팅 단계까지 논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포세이돈’은 ‘올인’ ‘히트’ 등을 연출한 유철용 감독과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초 해양경찰 드라마다.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되고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유노윤호는 현재 뮤지컬 ‘궁’의 남자주인공 ‘이산’ 역을 맡아 연기경험을 쌓고 있다.
[사진=유노윤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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