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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故 박용하의 아버지 故 박승인씨(62)가 아들과 같은 곳에 영면한다.
박씨의 시신은 아들 박용하가 잠들어 있는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된다. 23일 입관식, 24일 오전 8시 발인을 마치고 장지로 향한다.
22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운명을 달리한 박씨는 지난 6월 30일 아들의 갑작스런 자살에 더욱 힘들어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박씨는 아들의 입관식에 휠체어를 타고 참석해 한 없이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슬픔에 눈물 짓게 했다.
결국 아들이 세상을 떠나고 그 슬픔을 견디기 힘들었던 아버지 박씨는 4개월만에 아들의 곁으로 떠나갔다.
한편 박씨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에 차려졌다.
[굳게 닫힌 故 박용하 아버지 故 박승인씨의 빈소(위), 생전 故 박승인씨.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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