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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몸짱’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정석원(24)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석원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와 장서희와 호흡을 맞추는 영화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을 동시에 촬영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석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영화를 촬영하고, 금토일에는 ‘닥터챔프’ 촬영장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일주일을 모두 연기에 쏟고 있는 것.
게다가 영화촬영은 부산에서, 드라마 촬영은 경기도 용인과 파주일대에서 이뤄져 정석원은 하루에 두 번 부산을 왕복하는 일정까지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석원은) 이동 중 차 안에서 쪽잠을 자는 등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면서 바쁜 스케줄에도 체력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닥터챔프’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유도선수로 출연하기 때문에 체력은 물론 몸매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끼니를 잘 챙겨 먹는다. 워낙 운동으로 다져졌기 때문에 아직 체력에 문제는 없다. 하지만 혹시 탈이 나면 영화와 드라마에 모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건강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석원은 스턴트맨에서 배우로, 또한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이란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체력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있는 정석원이지만 살인적인 스케줄로 혹여나 건강에 이상이 생길지도 몰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한편 정석원은 '닥터챔프'에서 박지헌(정겨운 분)의 라이벌 유도선수 '유상봉' 역을 맡아 초반에는 까칠한 성격의 얄미운 캐릭터로 등장했지만, 점점 박지헌을 이해하고 그의 편을 들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정석원(첫째), 정석원-정겨운(둘째), 윤봉길-정석원-정겨운-이시언(셋째). 사진=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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