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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3살 연하에 동안인 남편 때문에 외모 가꾸기에 많은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남편보다 나이 들어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한 갖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점점 외모에 신경쓰게 된다. 주위에서 남편이 어려보인다는 말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나 혼자 팩하고, 남편 피부 빨리 늙으라고 버즘 펴도 로션을 바르지 않게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근 얼굴에 지방을 넣어서 볼록하게 할까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또 장영란은 "결혼한지 1년이 됐지만 아직까지 남편에게 맨 눈을 보여준 적이 없다"며 "잘 때도 아이라인은 꼭 한다. 침대 밑에 거울이랑 아이라이너가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장영란은 남편과 샤워를 할 경우에는 워터 프루프 타입의 아이라인을, 수영장을 갈 때에는 물안경을 벗지 않는 등 자신의 맨 눈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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