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 임창용이 소속팀 잔류를 선언했다.
니칸스포츠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25일 "임창용이 소속팀 야쿠르트와 3년 간 12억엔(약 166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임창용은 올 시즌 야쿠르트 마무리로 활약하며 1승 2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1.40으로 세이브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언론들은 "최종 조정작업이 필요하겠지만 임창용이 소속팀 잔류를 원하고 있어 가까운 시간 내에 계약이 체결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임창용은 소속팀 야쿠르트를 포함 요미우리, 주니치, 한신 등 여러 팀으로부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무리 마크 크룬을 퇴출시키기로 결정한 요미우리 이적과 함께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파격적인 제의를 한 소속팀 잔류를 선언하면서 일본 통산 100세이브와 함께 선동열 감독이 주니치 시절 기록 중인 한국인 최다 세이브(98)를 소속팀 야쿠르트에서 넘어서게 됐다. 현재 임창용은 96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임창용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서 "야쿠르트에 애착을 갖고 있다. 일본에서 팀 동료들도 외국인이 아닌 구단의 1명으로 봐줬다. 감사하게 생각했다"고 말해 소속팀 야쿠르트 잔류에 애착을 보여주기도 했다.
[야쿠르트 잔류를 선언한 임창용]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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