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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탤런트 김가연(38)이 8살 연하 연인 임요환의 아버지를 사로잡은 비결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교제를 반대했지만 현재는 모든 걸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임요환과의 열애 사실이 우리들의 입이 아닌 주변을 통해서 듣게 되고는 처음에는 나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그래서 교제를 반대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막상 나를 만나고 부모님들과 얘기를 하고 나니 나를 정말 좋아하셨다"며 "특히 아버님께서 애교 많은 여자를 좋아하는데 내 애교를 많이 좋아해주신다. 지난번에는 아버님한테 '저 많이 예뻐해주세요'라고 해야되는데'저 열라 예뻐해주세요'라고 말했다"며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가연은 "내가 셀프 카메라를 찍으면 아버님이 표정도 지어주신다"며 애교 많은 예비 며느리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함께 출연한 임요환 역시 "저희 집에 애교란 단어가 없었는데 김가연이 오고나서 정말 화기애애해졌다"며 "아버지도 너무 좋아한다"며 행복해했다.
[김가연.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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