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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지난 시즌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가빈 슈미트(라이트)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
삼성화재 구단은 27일 "지난 시즌 팀 챔피언우승컵에 1등 공신 역할을 했던 가빈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전해왔다. 가빈은 지난 시즌 프로배구 첫 1000득점(1110득점) 돌파와 함께 공격 성공률(55.55%)를 기록하며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가빈이 지난 해 한국 방문과는 달리 청바지에 검정 자켓을 입고 와 성숙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시즌 종료 후 캐나다 대표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가빈은 "지난 시즌에 이어 팀 우승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은 소감만을 남긴 채 용인에 있는 삼성화재 훈련장으로 향했다.
가빈은 2-3일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오는 31일 도레이 애로우즈와의 팀 평가전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팀 훈련에 합류한 가빈 슈미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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